또 하나의 가족 10월 이야기 > 프로그램 소식

지난 10월 6일(토)

충남여자중학교 샤프론, 프론티어 봉사단이 어르신들께 맛난 만두를 만들어드리기 위해

양손가득 재료들을 들고 모였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어르신들을 모시고 중구 효문화뿌리축제를 구경가기로 했는데

태풍으로 인해 종일 비가 내려 어르신들께서 이동을 어려워하셔 만두를 빚어 드리기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샤프론 어머니들도 명절때나 큰맘 먹고 빚을까 말까 한 만두라고 하시더니

프론티어 학생들과 함께하니 이 어려운일을 뚝딱 해내었습니다!

금방 쪄내어 따뜻한 만두를 들고 어르신 가정으로 출발~

비가 내리는 점심, 따뜻한 만두보다 더욱 뜨거운 가족봉사단의 마음을 어르신들께서도 잘 전달받으셨겠죠?

어르신들이 심심하지 않게 이날은 예쁜 카네이션을 함께 접어 만들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을로 접어들어 쌀쌀한 날씨에 비까지 내려 더욱 차가웠던 바깥에 비해 

어르신 가정가정에는 따뜻한 온기가 가득가득 넘치는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