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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 기로 놓인 성락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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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홈페이지담당자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5-02-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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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용두동3구역 재개발사업 추진
사회복지사협, “논의의 장 마련해야”

사진 = 중구청 
사진 = 중구청 

대전 중구 용두동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성락종합사회복지관이 존폐의 기로에 놓이자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가 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회복지관의 의견을 수렴해 재개발사업계획을 다시 마련하라는 것이다.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당초 재개발추진위원회가 설립되기 전인 2022년 복지관 관계자와 개개발추진준비위원회, 구 관계자가 복지관 이전 및 건립 대책을 차후에 협의하기로 했지만 협의 없이 재개발사업이 추진됐다. 사회복지관의 의견이 배제된 채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복지관 부지에 아파트 조성 계획만 수립했다”며 “재개발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2020년 복지관 철거 등의 내용을 담은 주민공청회와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는데 복지관 측은 이를 전달받지 못해 참석하지 못했고 이후 아무런 협의 없이 사업추진계획에 복지관 이전 및 설치에 관한 사항이 빠져 사회복지관이 철거될 위기를 맞게 됐다는 게 성락종합사회복지관과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의 설명이다.

시 사회복지사협회는 “복지관의 의견이 배제된 채 진행된 추진계획으로 주민에게는 불편함을, 사회복지사에게는 일터를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함이 생겼다. 주민의 복지 증진과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해 추진계획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재개발로 새롭게 구성되는 용두동 3구역의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확립을 위해서라도 복지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할 소통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락종합사회복지관은 용두동·은행선화동·태평1동의 거점지역사회복지관으로 1992년 개관 이후 약 33년간 교육프로그램, 방과후 아동 돌봄 서비스, 저소득가정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경제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제공해 왔다. 누적 이용자 수는 복지관의 경우 지난해 기준 10만 6243명, 지역아동센터는 1만여 명, 어린이집은 1만 8000여 명에 이른다. 복지관이 위치한 용두동 53-31번지 일대에선 지하 4~지상 35층, 16개 동, 199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용두동3구역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중구는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출처 : 존폐 기로 놓인 성락복지관 < 노동/복지 < 사회 < 기사본문 - 금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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