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대전여성새일지원본부(본부장 배재대 김정현 교수)는 13일 배재대학교에서 지원센터가 없는 동구와 중구, 대덕구 등 3곳과 상담소 설치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상담소는 동구의 경우 인동 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철영)에, 중구는 용두동 성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한봉)에, 대덕구는 관평동 배재대 산학협력관에 각각 설치됐다.
지원본부는 상담소마다 전문 취업설계사 5명을 파견해 구직상담은 물론 직업심리검사, 취업정보제공, 취업알선, 동행면접을 서비스한다. 또 새로운 일자리 개척을 위한 활동과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이경림 운영총괄팀장은 "그동안 지원센터가 없어 취업관련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대전 3개 지역 구민들이 이번 상담소 개소로 좀 더 편리하게 다양한 상담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여성가족부와 대전시의 대전여성새일지원본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역별 취업관련 서비스 문의는 전화(동구 622-8890, 중구 254-6396, 대덕구 070-4362-64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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