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종합사회복지관 또 하나의 가족 > 언론보도

성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화)은 취약계층 독거 노인들의 고독감 예방과 삶의 만족감 증진을 위해 충남여자중학교(교장 김정)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과 6월부터 '또 하나의 가족'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충남여자중학교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은 학부모와 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성락종합사회복지관과 2016년부터 지금까지 3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성락종합사회복지관은 4일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독거 노인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금부터 12월까지 독거 노인과 함께 할 활동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나누고 말벗, 안마, 청소, 놀이 활동 등 노인들의 욕구에 맞추어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샤프론봉사단 이연은 총단장은 "어르신과 만남을 통해서 서로 돕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화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처럼 앞으로 우리 지역에 의미 있는 만남들이 활성화되어서 우리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