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복지관에서 함께하는 마을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후원자 소개+
서로 상생하는 삶1. 대표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사랑 홈마트 대표 손영근이라고 합니다. 한사랑 홈마트 이전에는 가오동에서 조금 더 작은 규모의 마트를 운영했었습니다. 그렇게 마트만 15년째 운영하면서 좋은 마인드로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 현재 운영하고 계시는 사업장 소개 부탁드립니다.· 대전 중구 목동 한사랑아파트 상가에 위치해 있고, 식품,과일, 야채, 정육 등을 취급하는 100평 규모의 마트입니다. 3.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사회복지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줄어 힘들어도 ‘덜 벌고 좋은 일을 하자’는 생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힘들지만, 더 힘든 분들의 생활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작은 것부터가 사회복지라고 생각합니다. 4. 성락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이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여기 한사랑홈마트를 운영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성락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이 되어서 식자재 납품을 하는 동안 매일 정해진 시간에 물품을 납품하려면 많은 신경을 써야 하지만 시간을 지켜야 하는 책임감이 때로는 본인 스스로를 더 부지런하게 해주어서 하루 일과가 즐겁고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5.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계시는 내용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누구에게든 물질적인 후원활동도 중요하지만 심적인 보탬 역시 중요한 역할이고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아동 보육 시설에 작게나마 결연후원을 했었던 경험이 있고, 현재 정기적으로 성락종합사회복지관과 성락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하고 있습니다. 6. 성락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사회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해주세요.· 특별히 바라는 것은 없습니다. 복지관에 식자재 납품을 하러 가면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데,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좋은 에너지를 받고 있습니다. 어르신들 식사제공에 무언가를 함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고마운 마음입니다. 7. 기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코로나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각자의 역할을 잘 해주고, 같이 잘 살아가는 삶, 서로 상생하는 삶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원봉사자 소개+
삶의 가치는 나눔을 실천하는 자세“삶의 가치는 나눔을 실천하는 자세"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나눔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대전 중구 자원봉사센터 별빛봉사단의 김윤순 대표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1. 봉사자님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김윤순이라고 합니다. 20대 초반에는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아픈 환자들을 돌보며 지냈고 현재는 대전 중구 자원봉사센터의 별빛봉사단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사랑스런 두 딸과 마트를 운영하는 남편을 도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2. 현재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단체 소개 부탁드릴게요.별빛봉사단의 설립은 2017년 8월 제1기 대전 중구자원봉사 대학 수료 후 봉사의 뜻을 가진 사람들이 의미있는 참된 봉사를 하고자 설립하였으며 주요활동으로는 4차산업시대의 로봇드론 봉사, 창의융합코딩봉사, 정서적 안정을 위한 원예힐링봉사,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나눔봉사, 뿌리공원 환경정화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3.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사회복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취약계층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해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실천하고, 심한 좌절을 통해 힘든 삶을 살아가시는 분을 위해 봉사단체 및 지역의 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삶을 이끌어 주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며 전파해야 합니다.4. 성락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이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2002년 피아노를 전공하는 딸이 연주회 수익금을 전액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게 되어 그 인연으로 성락복지관에서는 많은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봉사에 관심을 갖게된 저는 남편을 따라 복지관 행사에 참여하면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별빛봉사단 회장직을 역임하게 되었고 아이디어가 좋은 젊은층과 연륜이 있는 봉사자들이 모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논하며,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성락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약식 후 봉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5. 성락종합사회복지관과 진행한 사업에 대해 말씀해주세요.20년 별빛봉사단은 복지관의 청소년을 위한 창의융합메이커 코딩교육과 취약계층의 어르신을 위한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는 원예 힐링치료 및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 하였습니다. 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정서적 우울감을 이겨낼 수 있도록 별빛봉사단회원님들은 뜻을 모아 8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하기도 하였고 복지관의 화단조성을 위하여 18명의 봉사자가 주말을 뒤로 한 채 화단 재정비를 통하여 복지관의 환경을 바꾸어가는 노력을 했습니다. 6월 중순에는 코로나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LED마스크 소독기만들기 재능기부 봉사를 했습니다. 봉사단은 앞으로 더 재능있는 봉사자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교육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과 어르신들께 최선을 다해 재능기부와 진정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입니다.6. 성락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사회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해주세요.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형편이 어려워진 아동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락종합사회복지관 실무 담당자께서는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아동들의 심리상태를 파악하여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 바라며,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7. 기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말씀해주세요.두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이 자라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말로만 봉사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아닌 초심을 잃지 않는 봉사자, 사회적 약자를 옹호하고 편견을 갖지않는 봉사자, 자신이 하는 봉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정이 있는 봉사자이길 바랍니다. 저희 별빛봉사단은 삶의 가치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세에 두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성장하며 발전하는 봉사자가 진정 아름답고 빛나는 봉사자라 할 것입니다.